2022년 버킷리스트 작성법과 노션 템플릿 (NOTION 양식 제공)

안녕하세요! 노션 관련 글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

오늘은 연초를 맞이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방법과 작성 양식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새 기분으로 버킷리스트 제목 배너를 만들어보았는데, 어떤가요? '미리캔버스'라는 사이트를 통하여 정말 쉽고 간편하게 만들었습니다! TMI지만, 해당 사이트는 카드뉴스, 배너, 포스터 등의 양식을 무료로 공개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데, 정말 유용해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한 번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참고로 이 블로그에서 언급되는 거의 모든 사이트는 협찬 없이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저런 큰 기업의 협찬을 받고 글을 쓰게 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잡설은 이만하고, 2022년 버킷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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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킷리스트란?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을 정리한 목록(리스트)"입니다. '양동이'를 뜻하는 '버킷(bucket)'과 '목록'을 뜻하는 '리스트(list)'가 합쳐진 단어로, '교수형대에 놓인 양동이'를 어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교수형에 처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관용구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에서 유래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사형수의 목을 올가미에 매고, 사형수 발 밑에 받혀 둔 양동이를 걷어참으로써 교수형을 집행했다고 합니다. 이로부터 '킥 더 버킷'이 죽음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Daum 영화 제공 "버킷 리스트"

이러한 무서운 의미를 가진 단어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동명의 영화, 롭 라이너 감독의 '버킷 리스트'가 큰 관심을 받게 되면서 '버킷 리스트' 자체도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열풍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 버킷리스트 작성법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 번뿐인 자신의 일생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을 모두 가감 없이 적어내려가면 됩니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라는 단서 때문에 첫 시작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거창하고 대단한 것을 꼭 적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소하더라도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적으면 됩니다.

 

저도 올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였는데, 첫 시작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노벨상을 받겠다'는 내용 정도는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괜한 고민도 했습니다. 아마 그 고민대로 따라 했다면 제 버킷 리스트는 노벨상, 세계 평화, 빈부 격차 완화 등 당장 현실감이 없는 몇 가지 아이디어로만 차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여 작더라도 부끄러움 없이 적었고, 현재 약 30개의 소중한 목표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경우 야구장에서 시구하기, 한복 입고 해외 여행 가기, 헌혈하기 등 소소하지만 제게 소중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여러분도 아래 소개해드릴 버킷리스트 템플릿을 활용하여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을 고민하고, 작성하고 이루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버킷리스트 실천 계획

버킷리스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실천"입니다. 목록을 아무리 잘 작성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다 담았다고 해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저 활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버킷리스트를 꼭 달성해야만 의미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바를 이루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과정이 의미 있다는 뜻입니다. 

 

버킷리스트 중 일부는 당장 이룰 수 없는 것도 있겠지만, 또 일부는 당장의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버킷 리스트에 '화목한 가정 꾸리기'가 있다면, 이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 당장 해낼 수 있는 것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배우자가 있다면 본인이 어떻게 좋은 배우자가 될 수 있을지, 없다면 어떻게 하면 나중에 좋은 배우자 또는 부모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 고민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이 인격적, 사회적으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제 경우 앞서 말했듯이 버킷리스트에 '헌혈하기'가 있습니다. 마른 몸과 왜소한 체구 때문에 그간 헌혈을 위한 체중을 못 넘어섰고, 이에 따라 제게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쯤은 헌혈을 하여 다른 사람의 생명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헌혈을 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며 체력, 근력 등을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4. 버킷리스트 노션 템플릿

마지막으로 지금껏 이야기한 '버킷리스트'를 담아낼 노션 페이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우선 노션 템플릿 소개에 앞서 혹시 '노션(NOTION)'을 잘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하단의 링크를 통해 소개 글을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션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담겨 있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https://luto-dailylife.tistory.com/6

2022년은 캘린더, 노트 대신 노션! (NOTION 입문자를 위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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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만든 '버킷리스트' 노션 템플릿입니다. (이미지는 캡처본이라 다소 화질이 떨어지지만, 템플릿은 깔끔하게 작업되어 있습니다) 하단 링크로 들어가시면 우측 상단에 '복제'라는 버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시면, 본인의 노션으로 해당 템플릿이 복제됩니다! 복제된 이후에는 본인의 워크스페이스에서 편하게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akeful-hook-bce.notion.site/6519e00f037848b9aed878f109a6f76c?v=3f924f9a7025455d8b5bbd070b3e0b38 

버킷 리스트

(상업적 사용 및 허락받지 않은 공유는 불가합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