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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티스토리 첫 글

by 루토01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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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에서 찾은 작은 새

안녕하세요 여러분!

블로그의 '블' 자도 모르던 제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옛날 싸이월드 시절이 새록새록 생각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연말이 다가오니 여러 가지 이유로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서 하고 싶었던 것을 다 해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게으름으로 인해서 놓쳤던 기회들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또,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며 바쁘게 살아왔던 시간들이 머릿속에 그려지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2022년을, 그리고 그를 넘어서 앞으로의 20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올해로 코로나 2년 차인데, 여러분들은 알차고 후회 없는 1년을 보내셨나요?

아쉬움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그래도 1년 차와는 달리 익숙함이 힘을 발휘했는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지키며 나름대로 하고 싶은 것들을 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차차 풀겠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소셜 벤처 대표도 해보고, 스타트업 전략팀 인턴도 하고, 멘토링과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적고 나니 굉장히 많은 일을 해온 것 같지만,

막상 '올해 무엇을 이루었을까', 또는 '어떤 성장을 했을까'하는 고민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듯 항상 일상 속에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하고 1년을 보내온 것 같은데,

고작 1년임에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기록을 미룬 것과 지금의 새록새록한 기억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을까요.

 

그래서 티스토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일상을 기록하고, 새로운 도전을 알리고, 서로의 삶을 공유하면서 2022년을 알차게 꾸며보려고 합니다 :>

 

기록하는 삶은

꽤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 하루의 발자취를 스스로 기록하면서 되돌아 볼 수 있고,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살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의 삶이 의미 있고, 알차기를 바라며 

티스토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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