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한 달만에 5일 연속 일 방문자 100명 이상 기록한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한 달만에 5일 연속 일 방문자 100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블로그 시작하시는 분들께 약간의 팁이 될까 하여 작성했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100명 달성 표지

 

블로그 성장 스토리

안녕하세요! 블로그 한 달 차 지나가는 시점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첫 글은 작년 12월 27일이었는데, 어느새 만 한 달이 꼬박 지나갔습니다.

>> 2021.12.27 - [일상/일상 이야기] - 티스토리 첫 글

 

사실 첫 글을 쓰고 나서 일주일 동안 그 다음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막상 시작하니 긴 글을 작성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고, 사람들이 찾아볼 만한 글을 쓰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해 기념으로 일주일에 책 한 권씩 읽자는 목표를 세웠고, 그 시작으로 작년 독서 기록 정산 글을 작성했습니다.

>> 2022.01.05 - [독서 리뷰] - 2021년 독서 연말 결산

(처음 계획은 하루 한 권으로 1일1포-1일 1포스팅-를 하는 것이었는데, 계획을 세움과 동시에 기각당했습니다. 사실 일주일 한 권도 현재는...)

해당 글 작성 당시까지 방문자가 한 명도 없었고, 너무 쓸쓸하여 포럼에 소개 글을 작성했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포럼에 블로그 소개 글 작성 이후 약 50분 정도가 들어오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그 이후로는 여느 시작하는 블로그가 그렇듯 다시 방문자 수가 한 자리 수로 떨어졌습니다. 검색해서 들어온 유입을 발견하면 정말 한 건 한 건 신기했습니다. 

 

1월 동안 나름 꾸준히 글을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기준으로요! 보통 '1일 1포'를 많이 하시는데, 저는 여건 상 1일 1포는 못했습니다. 최대한 이틀에 하나 쯤은 작성하고자 노력했고, 작성 못 할 때는 주제와 개요를 작성해서 비공개로 발행해두었습니다. 

 

여전히 블로그에는 방문자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카카오 애드 핏 기준인 20건까지는 발행해보자'라고 생각했고, 설 연휴 동안 글을 몰아서 작성했습니다. 기존에 개요만 작성하고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글을 완성하였고, 추가로 몇 건 더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쁘고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 방문자가 폭증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방문자 수 그래프

그래프를 보면 1월 29일까지는 방문자 수가 0건으로 정체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30일부터 증가하여, 2월 2일 처음으로 일 방문자 수 100명 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오늘까지 5일째 방문자 수 1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문자 추이

 

티스토리 일 방문자 수 이미지 1

1월 29일까지 0명 근처를 멤돌던 방문자 수가 30일부터 조금씩 증가하여 2월 2일에는 처음으로 100명 이상인 119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자정 전에 기록하여 최종적으로는 더 증가하였습니다.) 정말 신기하여 캡처하였고, '혹시 오늘만 일어나는 일일까'하고 싱숭생숭했습니다.

 

티스토리 일 방문자 수 이미지2

그러다 3일 연속 일 방문자 수 100명 이상을 기록하였고, 이때 이 글을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티스토리 일 방문자 수 이미지3

겨울 휴가로 인해 바로 글을 작성하지 못하는 사이 100명 이상 기록이 계속 유지되어 오늘, 5일째 되는 날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방문자 수 높인 방법

글의 핵심 내용인 '방문자 수 높인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우선, 그래프를 통해 확인하셨겠지만, 직접/기타 유입(회색)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일 100명을 기록한 동안 포럼에 딱 한 번 글을 썼는데, 해당 포럼 글이 유입을 거의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쓴 글의 제목을 그대로 작성하였는데, 해당 기간 동안 방문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포럼 이미지

 

'포럼'은 초기 블로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이웃 분을 찾으시려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창구인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포럼에 글을 쓰면서 첫 방문자를 기록했고, 지금의 소중한 이웃 분들이 생겼습니다. 다만, 글을 올린 당시에만 조회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블로그 성장 수단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방문자 수를 높인 방법은 바로 "본인이 흥미 느끼는 이야기 쓰기"였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유투버 리남 등 여러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찾아봤던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에서 알 수 있었던 것은 "블로그 주제마다 검색량과 조회수가 다르기는 하지만, 결국 주제 선택 자체는 글에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초기에 어떤 글을 작성해도 글로 유입이 되지 않아서 이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이슈 키워드라도 잡아서 작성해야 하는 조급함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 성장의 시작이 된 글은 이슈 키워드가 아니라 제가 흥미를 가지는 내용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 2022.01.30 - [일상/관극 일지] - 뮤지컬 <하데스타운> 스포 없는 줄거리 / 캐스팅 추천 / 관극 후기

 

사실 뮤지컬은 대중적이면서도 마이너 한 분야라서 글을 써도 큰 인기가 없을 것 같다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성을 꺼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취미를 가지고 있는 뮤지컬 관련 글을 작성하자, 기대보다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분야라서 글을 즐겁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잘 아는 분야기 때문에 보다 쉽게 글을 작성할 수 있었고, 글의 질도 높았습니다. "혹시 나중에는 뮤지컬 티켓 표 한 장 정도를 구매할 수 있는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의욕도 생겼습니다. 일종의 덕업 일치*랄까요..? 

*덕업 일치 : 덕질과 직업이 일치한다는 뜻의 신조어

 

엄청난 비결을 기대하셨던 분께는 약간은 아쉬운 내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본인이 자신 있고 잘 아는 분야의 글을 작성하는 것이 블로그 성장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우선 즐겁고, 쉽게 작성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질 높은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좋아하고 잘 아는 분야의 글을 작성하자!

마무리

"블로그는 짧게 보지 말고, 길게 보면 누구든 만족할 만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한 달만 해보았고, 아직 에드센스 승인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시기상조지만, 위 말이 맞는 말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드센스까지 열심히 또 달려보려 합니다! 

 

오늘 글도 유익하셨기를 바랍니다.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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